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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엔리케 로레스 CEO 사임 및 페이팔 차기 수장 취임 발표

김진수IT
기사 요약

HP의 엔리케 로레스 CEO가 사임 후 2026년 3월 페이팔의 신임 CEO로 취임합니다. HP는 브루스 브루사드를 임시 CEO로 선임하며 대응에 나섰으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인사는 하드웨어 거물 HP의 리더십 공백과 페이팔의 디지털 결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이동으로 풀이됩니다.

빈 회의실을 표현한 AI 이미지
빈 회의실을 표현한 AI 이미지

HP 리더십 공백에 브루스 브루사드 임시 CEO 긴급 임명

HP의 엔리케 로레스 최고경영자가 전격 사임을 발표하며 글로벌 결제 솔루션 기업인 페이팔로 자리를 옮깁니다. 로레스는 HP의 사장 겸 CEO직은 물론 이사회 멤버직에서도 물러나며 36년 넘게 몸담았던 회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2019년부터 HP의 수장으로서 회사의 주요 전략과 운영 전반을 지휘해 왔으며 이번 결정으로 인해 IT 하드웨어 산업의 대표적인 리더십 교체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로레스의 다음 행선지인 페이팔은 그가 2026년 3월 1일부로 신임 CEO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로레스는 이미 페이팔 이사회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왔으며 최근까지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며 경영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번 인사는 결제 시장의 변화 속에서 검증된 경영 능력을 갖춘 인물을 수장으로 영입하려는 페이팔의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됩니다.

수장을 잃은 HP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브루스 브루사드 이사회 멤버를 즉시 임시 CEO로 임명했습니다. 브루사드는 정식 CEO 선임 프로세스가 완료될 때까지 HP의 전략적 방향성을 유지하며 조직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HP 이사회는 안정적인 경영 승계를 위해 내부 및 외부 후보군을 대상으로 차기 CEO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 작업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리더십 변화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CEO 사임 소식이 전해진 직후 HP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며 부정적인 기류가 감지되었습니다. 특히 현재 소비자용 PC 시장과 프린팅 사업 부문이 직면한 까다로운 경영 환경 속에서 핵심 리더의 이탈이 기업 경쟁력에 미칠 영향에 대해 투자자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페이팔은 로레스의 영입을 통해 조직 재정비와 성장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디지털 결제 시장과 인공지능 기반의 금융 기술 경쟁 속에서 로레스가 가진 글로벌 기업 운영 경험이 페이팔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물 교체를 넘어 페이팔이 향후 결제 플랫폼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승부수로 읽힙니다.

결론적으로 HP와 페이팔 양사는 이번 리더십 교체로 인해 각기 다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HP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새로운 리더를 찾아 조직을 추스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으며 페이팔은 강력한 리더십 아래 혁신적인 결제 경험 제공을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설 전망입니다. 양사의 향후 행보는 글로벌 IT 및 핀테크 업계의 판도 변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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