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이동

하나은행, '애자일랩 16기' 선발로 스타트업 지원 강화

하나은행 로고 이미지
하나은행 로고 이미지

AI·핀테크·프롭테크 등 7개 스타트업 선정해 협업 기회 제공

하나은행이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하나원큐 애자일랩 16기'를 출범하고, 이를 통해 7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발은 인공지능(AI), 핀테크, 플랫폼, 프롭테크, 에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하나은행은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 서비스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모노랩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글로우서울 ▲공부선배 ▲같다 ▲기와 ▲업스테이지 등 7곳이다. 이들은 각각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디지털 자산, 부동산, 교육,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다.

모노랩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디지털 자산의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며,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플랫폼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기업인 글로우서울은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부선배는 혁신적인 학습 플랫폼을 개발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롭테크 분야에서 활동하는 같다 역시 부동산 관련 신개념 서비스를 도입해 시장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또한, 기와는 소상공인과 외국인 등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며, 업스테이지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들 스타트업에게 개별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하나금융그룹 관계사들과의 협업 기회를 지원하고 외부 전문가들의 경영 및 법률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중심의 맞춤형 생활금융 서비스와 미래형 디지털 금융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하며,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금융 혁신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 관련 게시물